2017년 주택시장, 강세로 출발

지난 2월 3일 토론토부동산협회 (TREB) 에서 발표한 2017년 1월 광역토론토지역 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,

거래량 (Sales) 은 작년 1월대비 11.8% 증가하였고 새로 시장에 나온 매물 (New Listing) 은 17.6% 감소하였습니다. 이는 작년의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평균주택가격은 금년 초반 20%이상의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TREB 의 예상대로 22.3% 가 상승했습니다.

특히 단독주택의 거래량이 7.8% 증가한 반면 콘도아파트의 거래량은 26.7% 증가하였는데 겨울 시즌을 반영하더라도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새로운 움직임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.

작년 TREB 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애 첫주택구매자 (First-time Buyer) 가 금년도 주택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는데 현재의 주택시장 상황에서 이들의 요구를 충족할 만한 주택을 찾는데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

1월말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재고 매물 (Active Listing) 이 작년 동기의 절반에 불과한 것을 볼 때 광역토론토지역에서 심각한 공급 문제가 있음을 말해주며 이는 2017 년에 계속 될 문제이고 올해 다시 모든 주택유형에서 가격이 매우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

TREB 비디오 브리핑

한 동안은 집(특히 주택) 을 팔려는 분들은 급히 꼭 팔아야 할 상황이 아니면 기다리고, 집을 사려는 분들은 기회가 되면 조금이라도 빨리 사려고 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봅니다.

아래에 정리한 통계자료를 보시면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토론토의 평균주택가격이 그외 GTA 지역보다 낮은 이유는 주택에 비해 콘도 거래가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.

김치익부동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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